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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가 글쎄

한 달만의 필드 나들이! 그동안 바쁘기도 바빴지만, 비도 많이 오고 여러가지 여건이 좋지 못해 라운딩을 못했다. 그래도 라운딩 나갈 날을 손꼽으며 연습장에서 열심히 칼을 갈았고, 그 덕분인지 그래도 스코어가 괜찮았다. 포천힐스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을 치르는 골프장이라서 코스가 당연히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 전부터 방문해보고 싶었던 코스였다. 서울에서 거리도 그렇게 멀지 않고, 생각했던 것보다 그린피도 비싸지 않아 기대감이 있었다. 흠..ㅎㅎ 뭐랄까.. 기대감이 커서였던 것일까. 일단 페어웨이나 그린 등등 플레이하는 내내 좋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 잔디도 디봇자국이 너무 많고 중간중간 비어있는 곳이 너무 많았고, 특히 그린에는 모래가 뿌려져 있어, 잘 구르지도 않을 뿐더러, 공에 모래가 잔뜩 묻어..

엄청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터라 골프는 생각도 못하고 지냈다. 거의 한 달동안 손을 놓고, 가고 싶은 마음 굴뚝같았지만, 갈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진행되던 프로젝트에 약간의 이슈가 발생되어 스톱되었고, 마침 광복절이 있는 긴 연휴 앞이었다. 이 때다 싶어 골프버디들을 급하게 모아 예약한 것이 바로 지난 금요일이다. 그래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져서 다행이었고, 광복절 전날 야간골프를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서 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 서울에서 가까운 골프장 평소에 한 번쯤 가보고 싶었던 한림광릉 CC. 전에 한 번 9홀 파3는 가본 적이 있는데, 정규코스는 처음이다. 네이버 코스 난이도는 낮게 나왔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골프장인 듯 하다. 언뜻 쉬워보이기는 하지만, 페어웨이도 ..

올해들어 첫 라운딩을 다녀온 뒤 거의 한 달만의 라운딩이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코리아 CC. 1994년에 개장한 굉장히 오랜된 골프장이지만, 회원제로 운영되던 곳이라 그런지 관리상태가 아주 좋았다. 오래된 골프장이라고 해서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게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로 관리가 잘 되어 있었고, 특히 중간중간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를 해 놓아, 골프 이외의 즐거움을 선사하려고 하는 노력이 돋보였다. 코스의 난이도 전반 레이크코스, 후반 챌린지 코스였는데, 두 코스 모두 어렵지 않았다. 검색을 통해서도 확인되는 딱 그 정도의 난이도라고 할 수 있겠다. 넓고 평평한 페어웨이 덕분에 조금 힘있게 티샷을 날려도 부담이 없었고, 거리가 많이 나지 않는 나로서도 세컨샷이..

긴 겨울을 보내고, 봄이 찾아 온 후 첫 라운딩이었다. 겨울동안에도 라운딩을 가고 싶었으나, 골프를 아무리 좋아해도 벌벌 떨면서 필드에 서 있는 것도 그렇고, 몇 번이나 치겠다고 겨울용 골프의류와 필요한 것들을 구매하는 것이 아무래도 좀 아까웠다. 그래서 동계훈련을 하는 셈치고 연습장에서만 열심히 실력을 가다듬고, 따뜻한 봄이 되서야 라운딩을 나서게 된 것이다. 아름다운 코스 어렵지 않고 전장이 그렇게 길지도 않고 정말 아기자기 하게 형형색색의 꽃들과 나무들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었다. 골프를 잘 못쳐도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무난한 코스이다. 그래서 여유롭게 경치를 감상하고 사진을 찍으면서 라운딩을 즐겼음에도 타수를 지킬 수 있었다. 전반은 Lake 코스에서 시작했다. Lake라는 말과 같이 워터해저드가..

아주 갑자기 하루 전날 잡힌 라운딩이었다. 원래 가기로 되어있던 분들 중 한 분이 빵꾸를 내면서, 내가 대타로 들어가게 된 것이다. 아직은 초보인 나로서는, 갑작스러운 라운딩이 좋기도 했지만 마음의 준비없이 간다는 것이 조금은 걸리기도 했다. 그래도 평소 어떤 방법으로든 관계를 맺을 계기가 필요했던 분들과의 라운딩이었기 때문에, 나에겐 어쩌면 행운과도 같은 라운딩이었다. 전반, 오크힐_우그린 야간 골프를 즐겨치지만, 평소보다는 조금 늦은 6시 24분 티업을 했다. 목요일이었기 때문에 다음 날 출근이 조금 걱정되기는 하였지만, 일단 골프를 칠 때 내일은 없다. 오늘만 집중해서 잘해보자는 생각이다. ㅎ 완전 백돌이 시절 한 번 와봤던 코스였는데, 엄청 어렵게 느껴졌다. 블라인드 홀도 몇 개 있고, 페어웨이의..

역시 직장인은 야간골프다. 보통은 금요일 야간 골프를 선호하지만, 이 날은 미국에서 오신 직장 상사와의 일정을 맞추느라, 수요일로 잡았다. 서원힐스는 원래 계획했던 곳은 아니다. 지난 주 라운딩했던 포천 힐마루가 원래 계획이었지만, 지난 주의 라운딩이 라비에벨에서 포천힐마루로 바뀌면서, 같은 코스를 두 번 연달아 가는 것보다는 다른 코스를 선택하는 게 좋겠다 싶어서 서원힐스를 선택했다. 이 코스는 원래 와보고 싶었던 코스였는데, 마침 원하는 시간에 예약이 가능해서 잘 되었다는 생각을 했다. 오후 5시 52분 티오프 낮에 일이 많더라도 골프라운딩이 예정되어 있는 날은 항상 열일 제쳐두고 시간을 맞춘다. 이 날도 역시 미팅도 많고 엄청 바쁜 날이었고, 특히 주중의 한 가운데인 수요일이라서 정신이 없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