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가 글쎄

용인 기흥에 위치한 골드CC 마스터코스에서 야간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라운딩 전 인터넷 후기를 찾아보면서 걱정도 좀 있었는데요,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솔직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방문 전 불안했던 후기들예약 후 골프장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던 중, 리뷰에서 클럽하우스 서비스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많이 보여 살짝 걱정이 들었습니다. 특히 친절하지 않다는 평이 반복되어 있었는데, 아쉽게도 실제 경험도 크게 다르진 않았습니다.🏢 클럽하우스: 아담하지만 깔끔, 다만 서비스는 아쉬움크고 고급스러운 규모는 아니지만,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였습니다.다만 프런트 데스크의 직원들 태도가 다소 무뚝뚝하게 느껴졌습니다.외국인 동반자 중 베지테리언이 있었지만, 클럽하우스 식당에 선택 ..

2025년 6월 3일 이른 아침, 양평 TPC 골프클럽의 루나와 스텔라 코스에서 라운딩을 즐겼습니다. 티오프 시간은 오전 7시 13분이었고, 구름 하나 없이 화창한 날씨에 기온도 적당하여 완벽한 골프 날씨였습니다.양평 TPC 골프클럽 소개양평 TPC 골프클럽은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에 위치한 27홀 퍼블릭 골프장으로, 솔라(Solar), 루나(Lunar), 스텔라(Stella)라는 세 개의 9홀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본의 설계자 사토 겐타로가 디자인했으며, 동양인의 체형과 스타일을 고려한 코스로 유명합니다.루나 코스 라운딩전반 라운딩을 루나 코스에서 시작했습니다. 페어웨이와 그린 상태가 모두 완벽했습니다. 그린 스피드는 약 2.6 정도로 부담스럽지 않고 적당했습니다.루나 코스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7..

소개포천 허브아일랜드는 이탈리아와 지중해 분위기를 모티브로 조성된 공간으로, 다양한 허브 식물들이 아름답게 가꾸어진 정원, 이국적인 건축물,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진 테마 공간들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주요 시설 및 명소허브정원다양한 종류의 허브와 꽃들이 심어진 정원으로,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산타마을1년 내내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테마 공간으로,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베네치아 마을베네치아의 풍경을 재현한 공간으로, 운하와 곤돌라, 유럽식 건축물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습니다.허브 힐링센터허브를 활용한 족욕, 마사지, 향기치료 등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허브박물관허브의 역사와 효능, 관련 유물을 전시..

소개포천 아트밸리는 폐채석장을 친환경적으로 복원하여 조성한 문화예술 공원으로, 다양한 예술작품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명소입니다. 특히 웅장한 절벽과 맑은 물이 어우러진 천주호는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주요 시설과 명소천주호채석 과정에서 생긴 웅장한 절벽 아래 자연적으로 생긴 호수로, 에메랄드빛 맑은 물이 특징입니다. 인기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전망대와 모노레일높은 곳에 위치한 전망대까지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면 포천 시내와 주변 자연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조각공원국내외 작가들의 다양한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산책하며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제공합니다.천문과학관밤하늘의 별과 천체를 관측하고 우주과학 관련 전시물을 체험할 수 있는 ..

명문 골프장, 세이지우드 홍천 컨트리클럽 라운드 후기1년 전 처음 방문했던 세이지우드 홍천 컨트리클럽. 그 당시 페어웨이부터 그린, 조경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관리 상태에 반해서 비싼 금액을 지불하고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했던 곳입니다. 함께 간 골프 버디들과 꼭 다시 오자고 약속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어렵게 두 팀을 구성해서 재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세이지우드 홍천 컨트리클럽 소개세이지우드는 강원도 홍천 해발 765m의 청정한 자연 속에 위치한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장으로, 세계적인 골퍼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27홀 골프장입니다. 챌린지, 드림, 비전의 3가지 코스가 있는데, 특히 코스 레이아웃이 전략적으로 설계되어 있어 공략이 쉽지 않지만, 그만큼 재미있고 도전적인 라운드를 즐길 수..

우연히 발견한 고인돌 유적지 방문기 이번 강화도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사실 전혀 계획에 없었던 곳이었습니다. 원래 방문하려 했던 조양방직 카페가 갑자기 반려견 출입을 제한하는 바람에 급하게 근처의 고인돌 카페로 이동했고, 그 카페 바로 근처에 있는 강화 고인돌 유적지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죠. 다행히도 이곳 역시 반려견 출입이 가능하다고 해서 급히 마지막 여행지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열린 공간에서의 자유로운 산책고인돌 유적지는 일반적인 유적지와 달리 입장료도 없고 특별한 시설 없이 완전히 오픈된 공원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관리가 잘 되지 않은 느낌이 들어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오히려 이런 자유로운 분위기 덕분에 강아지들과 부담 없이 산책하고 뛰어놀기 좋았어요.신비롭고 경이로운 고인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