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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가 글쎄
45살, 눈에 실핏줄이 더 심하게 터지기 시작했다. 본문
39살 즈음 터지기 시작했던 실핏줄이 더 자주, 더 심하게 터지기 시작했다. 똑같이 오른쪽 눈이이고 눈동자 안쪽이다. 자주 터지다보니 피터짐 자국이 남아 있는 듯하다. 다시 병원에 갔다. 지난 번에 갔을 때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별 소득은 없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다는 얘기다. 그래도 선생님의 설명이 추가되었다.
실핏줄 터짐의 적, 건조함
계속 컴퓨터를 보면서 업무를 하고, 휴대폰에 태블릿까지 계속적으로 화면을 보다보니 어쩔 수없이 눈이 건조해진다고 한다. 건조해진 눈을 비비거나 자주 깜박이면 마찰이 생겨서 실핏줄이 터지기 쉽다는 것이다. 피로와도 연관이 있는 것이, 피로하면 몸이 건조해지기가 더욱 쉬우므로 실핏줄이 터질 가능성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실제로 나는 좀 건조한 편이다. 피부가 건조해서 겨울이 되면 어떤 로션을 사용하더라도 입주위가 하얗게 뜨곤 한다. 성대도 워낙 건조해서 노래를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소리를 조금만 크게 내더라도 목소리가 갈라지고 삑사리가 난다. 손발도 모두 너무 건조해서 건조한 날씨에 손에 각질이 우수수 떨어질 때도 있고, 발은 무좀이 아닌데도 각질을 달고 산다.
건조함 때문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는 이해가 됐다. 피로할 때면 더욱 더 실핏줄이 잘 터지는 현상의 정체를 알게된 것 같았다. 그래서 이 때부터 인공눈물을 넣기 시작했다. 좀 피곤할때나, 화면을 오래 본 이후에는 실핏줄이 터지지 않도록 예방을 해야 겠다는 생각에 인공눈물을 꼭 넣곤한다. 실제로 그 이후로는 실핏줄 터지는 횟수가 많이 줄어든 것 같다. 건조함이라는 것이 참 많은 부분에 영향을 주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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