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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가 글쎄
41살, 지금도 늦지 않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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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시작하려고 할 때면, 이미 늦었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었던 것 같다. 배우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이 원래 참 많았기에 새로 배워보고 싶은 것들도 많았다. 30대 때까지만 해도 그럴때면 '에이, 이제 나이가 이렇게 들었는데 새로운 것을 언제 배우나..'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41살이 되었을 때 문득, 내가 30대 때 시작했다면 지금 쯤은 정말 잘하고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40대 후반 즈음에 또 40대 초반에 시작했다면 지금 쯤 엄청 잘할텐데 라고 생각할 것 같았다. 이런 생각이 들자, 내 자신이 참 많이 부끄러웠다. 30대라는 나이가 지금 생각하면 참 어린데,, 그 때부터 그런 생각을 했다니...
그런데 한 편으로는 내가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도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맞는 것 같다. 어렸을 때는 절대 하지 못할 생각이다.
41살, 이제 다시 새로운 것들을 슬슬 다시 시작한다. 새로운 언어, 프로그래밍 언어, 새로운 운동, 오랫동안 하지 못하고 있던 것들을 이제 다시 시작한다. 철저한 시간관리로 그동안 못해왔던 것들을 모두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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