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다이빙
- 포메라니안
- 노화
- PMP
- Beyond 청춘
- 나이
- 멕시코
- 라파즈
- 경제적 성공
- 의식의 틈
- 제주여행
- 데알못
- 야간골프
- 댕댕이
- 리더십
- 프로젝트
- 윤미애 이사
- PMO
- 애자일
- 프로젝트 관리
- 기본에 충실
- 건강
- 반려견
- agile
- Project management
- 자유의지
- 가진 게 지독함 뿐이라서
- 강아지
- PROJECT
- 블랙포메
- Today
- Total
노아가 글쎄
46살, 무릎이 시렸던 증상이 더욱 심해졌다. 본문
30대 후반부터 무릎이 시렵기 시작하더니, 그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정형외과에서는 아무 이상없다고 하고, 한의원에서는 아무래도 염증이 있는 것 같으니 꾸준히 침치료를 받으면 좋겠다고 하여, 한동안 침치료를 받았다. 그래도 아무런 차도가 없다. 오히려 증상이 더 심해져서, 감기도 아니고 몸이 춥지도 않은데, 무릎 시려움증 하나로 재채기까지 하게 되었다. 재채기를 하니 주위사람들이 마치 감기에 걸린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눈치였다. 코로나가 유행이었기에 더 신경을 쓰는 느낌이었다. 나도 괜시리 미안한 마음까지 들게 되었다.
그러던 중 직장동료의 추천으로 관절 영양제를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것도 소용없을 거라 생각하고,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지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 영양제를 구매하였다. 보스웰리아라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었는데, 기대와는 달리 효과가 비교적 빨리 보였다.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증상이 점점 완화될 뿐만 아니라,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물론 무릎 시려움증으로 인한 재채기도 없어졌다. 다행이었다. 그래서 꾸준히 그 영양제를 복용하고 있다. 운동을 많이 좋아하기에 이제 운동조차 줄여야 하나 하는 우울감과 좌절감이 있었는데, 기분도 한결 좋아진 느낌이다.

그런데 검색해보니 보스웰리아에는 여러가지 다른 효능들이 있다고 한다. 정말일까. 심지어 소염성분, 항암성분, 숙면까지.. 별 효능이 다 있다. 예로부터 이 성분이 상처 혹은 염증치료로도 사용되었다고 하니, 효과는 확실히 있는 것 같다. 덕분에 영양제 하나 더 늘었다. 점점 늘어나는 영양제 가지수 덕에 나이가 들어감을 실감한다.
'나이가 들면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47살, 자다가 화장실을 자주 가기 시작했다. (3) | 2024.03.31 |
---|---|
46살, 피부가 이유 없이 가려워지기 시작했다. (44) | 2024.01.09 |
46살, 그렇게 좋아하던 매운 음식이 꺼려지기 시작했다. (1) | 2023.11.25 |
46살, 눈이 쳐지고 주름이 보이기 시작했다. (0) | 2023.08.20 |
45살, 눈에 실핏줄이 더 심하게 터지기 시작했다. (0) | 2023.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