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가 글쎄

용인 기흥에 위치한 골드CC 마스터코스에서 야간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라운딩 전 인터넷 후기를 찾아보면서 걱정도 좀 있었는데요,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솔직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방문 전 불안했던 후기들예약 후 골프장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던 중, 리뷰에서 클럽하우스 서비스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많이 보여 살짝 걱정이 들었습니다. 특히 친절하지 않다는 평이 반복되어 있었는데, 아쉽게도 실제 경험도 크게 다르진 않았습니다.🏢 클럽하우스: 아담하지만 깔끔, 다만 서비스는 아쉬움크고 고급스러운 규모는 아니지만, 깔끔하고 정돈된 분위기였습니다.다만 프런트 데스크의 직원들 태도가 다소 무뚝뚝하게 느껴졌습니다.외국인 동반자 중 베지테리언이 있었지만, 클럽하우스 식당에 선택 ..

우리는 세상을 얼마나 정확히 보고 있을까? 그리고, 그 인식 위에서 얼마나 현명하게 행동하고 있을까?《팩트풀니스(Factfulness)》와 《넛지(Nudge)》는 이러한 질문에 각기 다른 방식으로 답하는 책이다. 겉보기엔 전혀 다른 분야의 책처럼 보이지만, 두 책은 놀라울 만큼 유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바로 "인간은 생각보다 비합리적이다"라는 전제다.세상을 오해하는 우리를 위한 책: 『팩트풀니스』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는 우리가 세계를 얼마나 왜곡되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수많은 데이터와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우리는 세상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아동 사망률은 급격히 감소하고 있고, 극빈층 비율은 줄어들고 있으며, 교육 수준은 전 세계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그럼에도 불..

'문제를 새롭게 묻는 사람이 미래를 만든다.' 평소 좋은 질문의 중요성을 늘 생각하며 늘 강조하며 살았다. 유대인의 어머니들은 학교를 다녀 온 자녀에게 '오늘 뭘 배웠니?'라는 질문 대신에 '오늘 어떤 질문을 했니?'라는 질문을 한다는 얘기도 있다. 요즘처럼 AI가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시대에 해결책을 고민하기 보다는 어떤 문제를 던지느냐를 고민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Query라는 말도 질문이라는 뜻이다. 쿼리문을 잘 짜야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듯이 좋은 질문을 해야 좋은 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다가 유투브를 통해 조용민 대표의 세바시 강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문제 출제 사고법'이라는 개념을 만들고 정리해 보았다.1. 문제를 푸는 시대는 끝났다우리는 오랫동안 ‘문제를 얼마나 잘 푸는가’를..